- 여러 문명 간의 충돌과 융합으로 빚어진 그 터키의 내밀한 속살을 들여다본다!   작가 문윤정이 도서출판 바움에서 터키를 진중하게 더듬으며 들여다본 기행기를 출간했다. ‘터키, 낯선 시간에 흐르다’가 바로 그것이다. 그녀는 실크로드의 궤적을 좇아간 기행기 ‘걷는 자의 꿈, 실크로드’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터키 기행기는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흔히 실크로드 하면 중국의 장안에서...
국내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2035년까지 미래 변화를 39가지 영역에서 예측한 ‘대한민국 미래보고서’가 나왔다. 국제미래학회 4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2년여 동안 연구 집필, 교보문고에서 출간됐다.  미래는 어느 한 분야의 발달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술이 발달하면, 사람들의 삶이 변하고, 사회의 구조가 변화하며 이로써 또다시 새로운 기술이 태동한다.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생태계처럼...
기업 역사상 최초의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설 유일한 기업을 꼽는다면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의 주가는 무서운 기세로 오르고 있으며,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뒤를 이어 시가총액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아마존의 혁신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아마존 전략을 오랫동안 분석해 온 IT전문가 윤준탁 저자가 ‘아마존...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혹은 아내와 단둘이 팔짱을 끼고 서울 근교에서 역사와 자연을 누리는 가장 쉽고 가까운 방법이 책으로 출간 됐다.북한산 21구간을 한 권으로 묶어낸 둘레길 이야기의 결정판은 바람 잘 날 없는 열네다섯 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성산 중학교 교사이자 한국산악문학상을 수상한 이종성 시인. 그가 북한산 둘레길 곳곳을 시와 사진으로...
파이썬(Python)은 1991년 프로그래머인 네덜란드 CWI의 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이 발표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플랫폼 독립적이며 인터프리터식, 객체지향적, 동적 타이핑(dynamically typed) 대화형 언어이다. 파이썬이라는 이름은 귀도가 좋아하는 코미디 ‘Monty Python's Flying Circus’에서 따온 것이다.파이썬은 비영리의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이 관리하는 개방형, 공동체 기반 개발 모델을 가지고 있다. C언어로 구현된 C파이썬 구현이...
이번 주제는 '당신의 미래 재발명'이다. 로봇보다 내가 나은 점이 없다면 직장도 잃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이 분 강연 들을 수 없어 준비했다. Steven van Belleghem? 요즘 유럽에서는 소셜 미디어+소비자+ 마케팅하면 이 분이다. 앞으로도 계속 먹고 살아야 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살고 제대로 살려면 봐야 한다.엉뚱한 방향에서 경쟁자가 출현한다. 은행, 자동차, 요리 모두...
현대는 그야말로 데이터의 시대다. 따라서 데이터 과학이 중요해진 이유도 자명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저장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처리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들을 추출하고 가공하는 코딩 능력과 의미 있는 결론을 끌어낼 수 있는 통계적 능력이 필요하다. ‘프로그래머보다는 통계를 잘하고, 통계학자보다는 코딩을 잘하는’ 데이터 과학자가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데이터를...
2017년, 대한민국의 뉴스에서는 연일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국가가 저성장의 늪에서 표류하는 동안 국민들은 불행의 늪에 빠져버렸다. OECD 최하위권의 국민행복지수와 출산율, N포 세대라는 말은 현재의 혼란스러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예전에도 분명 ‘국가 위기’는 존재했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지금의 위기는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사안의 중대함이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
IT천재 고등학생과 IT분야에서 산전수전 다 격은 노인과 함께 창의력을 생각하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세대 차이가 큰 두 명의 주인공이 대담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 중 한 명은 열일곱 살의 전도유망한 고등학생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 ICT) 분야에서 산전수전 다 격은 예순여섯 살의 노인이다. ...
"설계자가 각각의 설계 경험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고자 한다면 그 설계 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문서화해야 한다. 설계의 어떤 것(what)이 진화했는지 뿐만 아니라 그것이 어떤 이유(why)로 그렇게 진화했는지까지 포함해야 한다. 게다가 그러한 논리적 근거를 담은 문서는 시스템 유지보수 담당자에게는 가치를 잴 수 없을 만큼 도움이 된다. 그것은 무지에서 비롯되는 많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특허를 기반으로 향후 10년간 어떤 기술이 뜰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가 출간됐다. 일경BP사의 <IoT의 미래 2017~2026 특허분석편> 보고서를 미래유망기술연구원(대표 정유진)와 IPnomics(전자신문)이 공동으로 번역한 한글판이다. 이 보고서는 사물인터넷(IoT)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앞으로 10년 동안 중요해 질 것으로 예측되는 테마 17개를 선별해 분석했다. 그동안 IoT 전망에 대한 다양한 서적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었지만, 특허분석을...
왜 한국의 화이트칼라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지 않는가? 진보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많은 사람이 직관적으로 현재의 발전 속도가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한다.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체제는 동시다발적인 격변으로 인해 하나하나 붕괴되는 중이다. 미국이 외치는 제조업의 첨단화, 중국의 중국제조 2025, 일본의 로봇 신전략, 독일의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