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 리서치(Research)를 주축으로 코넬대(Cornell Univ) 연구원들이 '브레인 칩(The Brain Chip)'을 개발했다.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 구조를 모방해(이를 뉴로모픽(Neuromorphic)이라 함) 인간 두뇌와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 칩이 개발되었다. 그것도 스탬프 크기의(4cm x 4cm)의 슈퍼컴퓨터 칩이다.IBM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컴퓨터 칩과 달리 인간의 뇌를 닮은 이 같은 뉴로시냅틱(Neurosynaptic) 방식 컴퓨터 프로세서인 '트루노스(TrueNorth)'를...
공상 과학(SF) 작가들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프랑스 육군이 ‘미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SF 작가로 구성된 팀을 결성했다.프랑스 국방혁신청 보고에 따르면, 프랑스 육군이 새로운 SF 작가로 구성된 ‘레드(Red Team)’ 결성했다고 밝혔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4~5명의 SF 작가로 구성된 레드팀은 군이 생각지 못한 위협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정부는 올해 선제적 미래대비 투자를 위해 스마트 공장을 2020년까지 1만개를 만드는 등 새로운 산업 창출 및 산업의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ICT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해 신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클라우드 산업을 SW기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제조업 혁신 3.0’및 ICT 융합 확산을 통한 주력산업 스마트화‘창조 비타민 2.0’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탈석탄, 태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바뀌고 있다. 그런데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에 소자로 사용되는 전도성고분자 특허출원이 최근 2014년 이후로는 감소 추세에 있다. 이는 2014년 이후 국제유가 하락으로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 소자분야의 연구개발 투자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친환경·탈화석 연료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 소자의...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만으로 드론이 실내에서 자율비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시바우라(Shibaura) 공과대학 연구팀이 경량 호버링(정지비행) 실내 드론이 단일 카메라 머신 비전 알고리즘으로 타일 바닥 기준점을 식별하고 해석해 스스로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A study on hovering control of small aerial robot by sensing existing floor features)는  IEEE...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고위선출직 선거에서 ITU 표준화 총국장직에 국내 최초로 KAIST 이재섭 연구위원이 선출됐다.ITU 표준화 총국장 선출은 우리나라가 1952년 ITU 가입 이래 고위선출직에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재섭 연구위원은 ITU 표준화 총국장직 선거 1차 투표에서 튀니지, 터키 후보자를 제치고 당선됐다.‘ITU 표준화 총국장’은 ITU 표준화 부문(ITU-T)의...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 업체 아마존이 4일(현지시간) 바코드 스캐너와 음성 인식기를 결합한 막대 형태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기 아마존 대시Amazon Dash)를 공개했다. 아마존 대시는 손바닥만 한 막대 모양으로 사용자가 제품을 말하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물품이 자동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식료품 배송 사이트 '아마존 프레시'와 연동해 온라인 주문 목록에 추가된다. 현재 대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음성인식 AI 코타나(Cortana)와 알렉사(Alexa)가 서로 연결된 통합 작업이 완료됐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2017년 8월 통합 전략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아마존 에코(Echo)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불러들일 수 있고 윈도10 PC 및 하마카돈 인보크(Harman Kardon Invoke) 스피커에서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사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타나와 알렉사 통합은...
구글이 6월 30일, 안드로이드 7.0 ‘N’ 코드명이 ‘누가(Nougat)’로 확정했다. ‘누가’는 견과류가 포함된 프랑스 과자 이름으로, 8세기 아랍인들의 유럽 진출과 더불어 프랑스에 전파됐다. 그간 ‘누가’ 대신 ‘누텔라’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인기를 모은 명칭은 ‘나초(Nacho)’, ‘난(Naan)’ 그리고 “오소리티(Authority)” 등이 있었다. 하지만 ‘누가’, ‘누텔라’, ‘너겟’, ‘뉴욕치즈케익’ 등을 후보로 하고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박근혜정부는 ‘정부3.0’을 표방하면서 공공정보를 대대적으로 개방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국민들이 이용을 많이 하는 공공서비스 웹사이트 상당수가 정보 검색을 막아 국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와 , IT포털 미디어 IT 뉴스(IT NEWS, www.itnews.or.kr)가 순위 사이트 공공서비스 부문 상위 20개 사이트에 대한 웹 개방성을 평가한 결과, 이 중...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8일 자체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또한 클레이튼의 기술 구조와 지향점을 담고 있는 포지션 페이퍼(Position Paper)를 소개했다.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이용자 경험(UX)의 한계점을 개선하는데...
 내년부터 청소년들이 SW(소프트웨어) 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금년 하반기에 72개 초중등학교를 SW교육시범학교로 지정하고, 내년에는 미래부·교육부가 공동으로 전국에 130개교 이상으로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창의적인 SW교육은 논리적·창의적 사고와 문제분석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므로 가급적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수렴, 교육부와 미래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