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챙이(Tadpole DB Hub)와 카카오와의 이슈가 있다. 더 정확하게는 이슈는 꽤 전부터 있었고, 최근에 기사화된 것이다.기사 1: 카카오, 오픈소스SW 저작권 침해했나 기사 2: 올챙이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단..."카카오 횡포 때문"지난 2000년 후반쯤, IBM, HP, Intel 등 메이저 기업들이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오픈소스인 리눅스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리고 IBM은 1년쯤...
 전기차의 상용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와 같은 지역에서는 기아자동차 레이, 쏘울, 르노삼성자동차 SM3, 지엠 스파크, 파워프라자 화물전기차 피스, BMW i3 등 총 6 종류의 전기차를 도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보급하기도 한다.최근 공모안을 보면 보급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차량가격에 관계없이 구입비 2300만원, 충전기 7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보조받기까지 한다.하지만...
사람의 두뇌 속 정보를 받아들이는 두 영역의 뇌파가 같을 때 빠른 속도로 학습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MIT 공대 신경과학자(Neuroscientist)인 안졸라토스(Evan G. Antzoulatos) 교수와 밀러(Earl K. Miller) 교수는 기저 핵에서 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영역인 선조체(線條體, striatum, STR)에서 나오는 뇌파(brain waves)와 전두엽 전부(前頭葉 前部, the prefrontal cortex, PFC)에서 나오는 뇌파가 동조화(싱크,...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인 1969년 10월 29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볼터홀(Boelter Hall) 3420호실에서 인터넷의 시초인 아르파넷(ARPANET)이 탄생했다. 기념비적인 아르파넷 탄생 배경에는 미국과 소련 간의 냉전이 요인이었다. 특히 소련이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Sputnik) 1호' 발사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은 과학 기술에서 소련에 뒤지고 있다는 충격에 빠졌다. 훗날에 ‘스푸트니크 쇼크’라고...
Lifehack이란? Hack이라는 개념을 단순히 프로그래밍의 보조도구가 아닌, 삶의 보조도구로 보다 창의적이고 삶에 도움이 되는 여러 노하우 등으로 확장한 것을 말한다. 핵(hack)이란 단어는 '천재적인 방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다'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해커란 '천재적인 방법으로 어려운 문제를 즐겨 해결하는 사람'이란 의미이다. Via daesanLifehack과 GTD의 관계란 무엇인가 이 부분은 ‘www.100shiki.com’이라는 일본의 유명한 웹트랜드 소개 사이트의 운영자인 타구치(田口元)씨의 설명을 보면...
얼마 전 구글의 CEO로 인도 출신인 순다 피차이가 자리를 맡게 되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나델라 역시 인도출신으로 실리콘벨리의 IT 산업은 인도와 인연이 깊어 보인다. 사실 애플을 이끌던 스티브잡스 역시 한때 인도의 아쉬람에서 공부를 했었다.스티브잡스는 특히 간디에게 많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그가 심취해 있던 히피 운동 역시 자본에서 독립해...
최근 한 학생이 보낸 “UX업무가 궁금합니다'”라는 메일에 대한 답장을 정리해 옮긴다. 쓰다 보니 지난해에 출간한 <논쟁적 UX> 요약본이 됐다. 지금부터 UX 디자인 업무대해 알아보자.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디자인이 하는 일을 이야기하려면 UX디자인이 어떤 필요 때문에 나타났는지를 알아야 하고 필요를 따져보려면 UX디자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해야한다.​UX라는 개념, 즉 사용자의 경험에 대한...
ZTD (Zen To Done) 는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의 해외영토인 Guam이라는 섬에서 여섯 아이와 아내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채식주의자 겸 작가이며 독특한 생각을 지닌 블로거인 Leo Babauta가 발명한 궁극적인 단순 생산성 시스템이다. ZTD란 무엇인가? ZTD는 GTD의 실천 과정 중에서 누구나 다 부딪칠 수 있는 5가지 문제에 대한 기본 해결방안이다. Leo Babauta 본인은...
 2014년 6월 5일, 구글이 이번엔 차세대 3D 스캐닝 기술이 접목된 7인치 크기의 프로젝트 탱고(Tango) 태블릿 개발자 킷을 발표했다.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태블릿에는 1개의 120도 시야각의 전방 카메라(120 Degree Front camera), 후방에는 400만 화소 카메라, 모션 트래킹 카메라(Motion tracking camera), 깊이를 감지하는 적외선 심도 센서(Integrated Depth Sensor), 첨단 소프트웨어 등을 탑재해...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라는 용어는 독일 출신의 영국 경제학자에 의하여 ‘중간기술’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중간기술은 작업과정부터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노동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특히 제3세계의 빈곤과 환경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와 같이 지역 상황에 따라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주는 기술이 적정기술이라고 할 수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적용되는...
’비대면‘ 산업 사회 전반으로 확산..콩글리시 언택트(untact) 대신 컨택트리스(contatles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사태 이후 언택트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국산 신조어인 ‘언택트(untact)’가 급속도로 미디어에 파고들어 대통령 이름보다도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언택트 기술, 언택트 산업, 언택트 경제 등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 ‘언택트(untact)'라는 말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 부정의 접두어 '언(un-)을...
2016년 5월 중국의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메이디그룹(美的集団, Midea Group)이 독일 제조업의 상징이자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산업용 로봇기업 쿠카(Kuka)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메이디그룹의 깜짝 발표에 독일의 정관계와 재계 모두 발칵 뒤집혔다. 독일의 경제장관 지그마어 가브리엘(Sigmar Gabriel)은 쿠카의 로봇 기술이 중국인들에게 팔려서는 안 된다는 성명까지 발표할 정도로 쿠가는 독일 제조업의 자존심이었다. 그러나 2달 뒤 메이디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