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투자 목적도, 이윤 추구도 아닌 그냥 순수하게 제3자 입장에서 살펴본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 vs 블록체인 내용이다.최근(2017.11.12)에 있었던 BCH 폭등 후 정말 어느 한순간에 있었던 폭락 그래프이다. 사실 저 순간을 지켜보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진술”하자면, 285만 원을 찍는 순간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지됐고, 그 짧은 순간(약 몇 초?)에 285만 원이 180만...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인 1969년 10월 29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볼터홀(Boelter Hall) 3420호실에서 인터넷의 시초인 아르파넷(ARPANET)이 탄생했다. 기념비적인 아르파넷 탄생 배경에는 미국과 소련 간의 냉전이 요인이었다. 특히 소련이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Sputnik) 1호' 발사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은 과학 기술에서 소련에 뒤지고 있다는 충격에 빠졌다. 훗날에 ‘스푸트니크 쇼크’라고...
가짜 같은 일이 현실이 되었다. 자연어 처리 기술과 인공 지능이 만나 가짜뉴스를 찾아낸다.지난 12월 12일 대한민국 인공지능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국제 컨퍼런스’가 드래곤시키호텔(서울 용산)에서 열렸다. 이 분야에 세계적인 권위자인 톰 미첼(Tom Mitchell) 카네기멜론대학(CMU) 교수 등이 참석한 ‘인공지능 R&D 챌린지’의 최고상인 장관상은 강장묵, 이충형, 김성준 등 남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산업보안학과...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혹자는 우렁찬 엔진 소리를 들으며 에너지를 얻거나 음악을 듣고, 커피를 마시며 자기만의 소중한 공간을 제공해주는 감성의 집약체로 느낀다. 한 대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업이 협력한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수는 3만여 개다. 자동차는 범용 부품이 많아 여러 기업들이 상생하는 구조다. 제조사는 이들 기업의 원활하게 부품을...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운동, 쾌락, 의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지 않도록 해 뇌를 리셋시키는 ‘도파민 금식(Dopamine fasting)’이 유행이다. 하지만 신경과학 관점에서 말도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버크셔 소재 독서대학(University of Reading)의 신경과학자인 시아라 맥케이브(Ciara McCabe) 교수가 신경과학 관점으로 비영리 학술 미디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을...
일본통운의 전략 2017년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통운 임직원을 만나 2019년 사업계획을 들으니 이들의 포부가 더욱 놀랍다. 단순히 시장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입김이 거세지는 시대에 걸맞게 평판경영에도 집중하고 있었다.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가 지금처럼 핵심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3.0 시장이라 정의했다. 1.0 시장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물건을...
최근 올챙이(Tadpole DB Hub)와 카카오와의 이슈가 있다. 더 정확하게는 이슈는 꽤 전부터 있었고, 최근에 기사화된 것이다.기사 1: 카카오, 오픈소스SW 저작권 침해했나 기사 2: 올챙이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단..."카카오 횡포 때문"지난 2000년 후반쯤, IBM, HP, Intel 등 메이저 기업들이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오픈소스인 리눅스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리고 IBM은 1년쯤...
적정기술이란 영어로 Appropriate Technology(AT) 라고 이야기 하며, 어떤 지역이나 상황에 가장 적합하게 적용되는 상황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지역의 특성에 맞는 기술은 그 지역 내 사람들 경험이 아니고는 찾아내기 어렵다. 그러한 예로서 우리가 일반적이라고 여겨지는 환경이 저개발 국가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보편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특히, 전기 공급의 경우 아프리카 등 저개발...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한국을 방문했다. 아니 한국을 방문했다기 보다 삼성을 방문했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14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과 미팅을 갖었다.주커버그의 방한은 이미 올 해 6월에도 있었다. 그 때는 청와대를 방문해서 소위 창조경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 방문에는 삼성전자와 저커버그 사이에 논의가 밝히지는 않았지만 예상되는...
문용준 빅데이터 아키텍처- SK C&C 부장- 금융 차세대 프로젝트 및 IFRS 프로젝트 수행- 금융 Application Architect로 활동 중 빅 데이터란 가치를 찾는 것이다. 과연 누구의 가치를 찾아야 하는 것인가?기업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찾는 것일까 아니면 공공기관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찾는 것일까?무엇을 위한 가치인지를 첫 번째로 인식해야 한다. 기업이나 공공기관들 자신들을 위한 가치가...
정보통신기술의 필요성은 구태여 설명 안 해도 될 것이다. 편리성을 비롯해서 효율성과 정확성, 신속성 그리고 여러 물리적 한계의 극복성 등 이루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장점들이 우리 인간의 삶 전반에 많은 변화와 이점을 주고 있다.그러나 모든 것이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이 있는바 역시 이루열거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