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IT기업 경영인들의 혁신에 대한 관점 최근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주 52시간제, 국가가 일할 권리 뺏고 있다”라며 심지어 “실리콘밸리에 주 52시간을 이유로 출퇴근을 확인하는 회사는 없다. 해고와 이직은 일상”이라고 52시간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52시간 이상 일할 권리가 아닌 짧은 시간이라도 이루어낸 성과에...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추세인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스마트워치가 부각되면서 애플, 구글, 삼성 등의 스마트폰 주력 업체들이 다시 새로운 분야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물론 이들 중 애플의 아이워치는 아직 그 실체를 완벽하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미 올 하반기에 출시를 확정짓고 있어서 본격적인 무한 경쟁의 서막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삼성은 최근...
IT News는 71돌 광복절을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전략, 핀테크, 4차산업 등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전체를 위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본질을 찾아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한다. 최근 한국 정부와 과학기술계를 둘러싼 비판적 여론이 거세다. 한국 과학기술의 문제와 대안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홍성주 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편집자> 1....
우리사회는 어느 순간 전기에너지 과소비의 생활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특히,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전기 난방기기의 수요 급증으로 전기 사용과다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전기 에너지의 과소비의 원인으로 냉방, 난방부터 생활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차량까지도 전기에너지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서 전기에너지의 활용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에너지를 통한 생활의...
4차산업혁명이 주는 용어의 전달성은 매우 강렬하게 느껴진다. 용어가 주는 급진성 때문인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속도 또한 빠르다. 우리가 지나온 산업혁명을 긍정 혹은 부정의 의미로 이야기하는 것은 그동안의 기술 변화를 통해 인류의 삶과 생활문화의 급격한 변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아직 실체도 불분명한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통해 인류는 어떤 변화에 놓이는가가 큰 이슈일 것이다. 1차 산업혁명은...
# “모든 문제와 해결은 사람과 시스템에 달려있다”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최고경영자(CEO) 에드 캣멀(Ed atmull)이 2008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Harvard Business Review)와 인터뷰 한 내용을 번역 정리한 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기업 조직문화 측면에서 픽사의 2008년에도 못 미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픽사는 어떻게 집단 창의성을...
BYOD(Bring Your Own Device), 즉 회사에서 직원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로 업무를 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기업용 앱 서비스가 중요한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보안의 이유로 개인기기의 업무 활용을 원천 차단하고, 디바이스를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철저하게 이원화시키기보다는 이를 활용할 때의 장점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또한 새로운 세대의 직원을 채용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 머신과 로봇이 의료, 법률, IT 분야의 고학력 전문직 업무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 전략과 인력 고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업 차원에서 대비하는데 최고정보책임자(CIO)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프렌티스(Stephen Prentice) 가트너(Gartner) 펠로우(Gartner Fellow) 겸 부사장은 "AI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의 경제학은 기존 전문직이 수행하는 다수의...
2017년 4월 F8 무대에 오른 레지나 듀간(Regina Dugan)은 “당신이 두뇌로 직접 타자를 칠 수 있다면 어떨까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전 세계 주목을 끌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뇌와 컴퓨터에서 직접 신호를 전달하는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BCI)’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의 최종 목표는 뇌 신호를 1000단어를 83% 이상의 정확도로...
닌텐도가 3D 화면을 지닌 휴대용 기기 3DS를 출시하면서 홈페이지 등에 추가시킨 경고 문구가 있다. “일정 시간 이상 3D 상태로 플레이를 지속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였다.편광 안경을 쓰지 않고 맨 눈으로 화면을 보아도 3D 효과를 즐길 수 있는 것을 최대의 차별화 요소로 기획된 3DS임에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를 했을 때의 부작용을...
자격증, 이대로 좋은가?회사에서 새로운 직원들을 뽑을 때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는 자격증이 해당 직원의 업무능력과 별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느껴왔다.제가 운영해 온 회사는 주 업무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내는 분야이기에 기본적인 업무 관련 기술 외에 감성과 문제 해결 능력, 통찰력, 팀워크와 같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숨은 자질이 업무 능력을...
필자는 지난해 5월에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IoT, HMI, SCADA의 진화>란 제목으로 기고를 한 바 있는데, 올해는 표제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고자 한다. 지난해나 올해나 그 양쪽 뿌리는 IoT(사물인터넷) 이다. 다른 게 있다면 이 IoT 영역이 작년에는 산업중심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이 IoT가 우리 생활 속으로도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MS사는 올해 4월4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