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혁명 중 구글의 헬스(Health) 전략 분석차원용 교수KAIST 영재교육센터, Ip영재기업인교육원 미래기술 담당 교수, 주)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CEO) 그리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미래사회와 융합기술 담당 교수2013년 9월 18일 구글은 중단되었던 Google Health 사업을 위해 구글의 CEO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아서 레빈슨(Art Levinson or Arthur D. Levinson)과 공동으로 칼리코(Calico)라는 바이오 회사를 설립하고 레빈슨을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로저 펜로즈(89·옥스퍼드대), 독일 라인하르트 겐젤(68·UC버클리), 미국 앤드리아 게즈(55·UCLA)를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노벨위원회는 수상 사유에 대해 “펜로즈는 일반 상대성 이론이 블랙홀 형성을 증명했다. 라인하르트 겐젤과 안드레아 게즈는 보이지 않고 엄청나게 무거운 물체가 우리 은하 중심부에 있는 별들의 궤도를 지배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인슈타인은 1916년...
가시광선이나 적외선보다 파장이 길어 강력한 투과력을 갖지만 인체에 무해한 테라헤르츠파. 1012HZ(헤르츠)인 이 테라헤르츠파에 10-15초로 매우 짧은 펨토초 레이저 펄스를 가하면 주파수를 변조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발견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최현용 교수팀(연세대)이 그래핀과 메타물질을 결합해 만든 원자 단위 두께의 소자로 테라헤르츠 전자파의 발생 및 주파수 변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1967년 조슬린 벨 버넬 (Jocelyn Bell Burnell)은 캠브리지 대학원생 시절 그의 지도교수인 안토니 휴이시(Antony Hewish)와 함께 전파 망원경을 만들어 퀘이사(quasars)라고 불리는 먼 은하계 관한 논문을 연구하던 중 버넬이 펄사(Pulsar, 맥동전파원)를 처음 발견했다. 하지만 1974년 노벨물리학상은 버넬의 지도교수인 휴이시였다. 휴이시는 바넬과 함께 전파 망원경을 구축했지만, 펄서를 발견한 것은 바넬이었기 때문에 바넬이 공동 수상자가 되지 않았던 것은 당시 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휴이시의 동료였던 프레드 호일은 이를 크게 비난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2일 미국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과 분광데이터를 추가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사진은 지구에서 2000광년 떨어진 ‘남쪽 고리 성운’, 1877년 발견된 ‘슈테팡 5중주 은하’, 지구에서 약 7600광년 떨어진 ‘용골자리 성운(Carina Nebula)’, 1150광년 떨어져 있는 거대 가스 행성 ‘WASP-96b’ 등이다.'남쪽 고리 성운'은 지름만 약 0.5 광년에...
국내 연구진이 빛으로 양자 상태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미래 양자기술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했다. 김광석 교수(부산대) 연구팀이 아하로노프-봄 효과에 따른 양자 진동주기를 빛의 세기로 제어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10월 10일 자 논문명 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양자 링의 반경에 따라 아하로노프-봄 효과에 의한 양자 진동주기가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도 양자 링에 쬐는 빛의 세기를 조절하면 양자 진동주기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을 뒤늦게 보고 나노 스케일의 반지인 양자 링이 마법같은 양자의 비밀을 알려줄 수 있을지 모른다는 호기심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관련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운석에 의해 사람이 죽었다는 최초 증거가 발견됐다.터키 에게대학(Ege University) 연구진이 터키의 정부 기록 보관소에 보관돼 있던 자료 3건을 분석한 결과 19세기 후반 이라크에서 운석이 떨어져 사람이 죽은 최초 사례를 찾았다.1888년 8월 22일 이라크 술래이마니야(Sulaymaniyah) 아이자네(Iisane) 마을 근처 언덕에 10분간 비처럼 쏟아지는 운석 불덩어리 때문에 한 사람이 사망하고 다른 사람은 몸이...
초기 은하의 중심부에 있는 초 활동성 초대질량 블랙홀 퀘이사(Quasar)를 시계 대신 사용한 연구 결과, 빅뱅 직후의 우주는 오늘날보다 5배나 느린 슬로우 모션과 같은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먼 우주, 즉 오래된 우주는 현재보다 훨씬 느린 속도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실제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는 어렵다.이번에 시드니대학 겔런트 루이스(Geraint Lewis) 교수와 오클랜드대학...
미항공우주국(NASA)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행성 베누에 산소와 수소가 결합한 분자(수산기)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오시릭스-렉스 자료 분석팀은 "베누 전역에 물을 가진 점토 광물 형태로 수산기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는 베누가 형성된 이후 물과 접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누의 크기로 본다면 훨씬 더 큰 모(母) 행성에서 떨어져 나오기 전 물이 있었을 수도 있다. 베누는 폭 500m가 채 안 돼 액체 상태의 물을 갖기는 너무 작다.
 우주는 진공 상태라 소리(음파)가 전달되는 매질이 없기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량의 가스가 포함된 은하단에서는 수천 개의 은하를 감싸는 가스가 매질로 음파가 전달된다. 2003년 나사(NASA) 찬드라 X선 관측소의 천문학자들이 챈드라 X선 관측위성(CXO)이라는 X선 망원경 탑재 인공위성으로 지구에서 약 2억4천만 광년 떨어진 페르세우스...
달의 위상이 인간의 수면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달은 예로부터 신성하고 특별한 존재로 간주했다. 이를테면 동양에서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 명절인 경우가 많으며 한국의 경우 정월 대보름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곤 했다. 하지만 이러한 달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워싱턴대학, 아르헨티나 퀼메스 국립대학, 예일대학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국내 연구진이 금속과 반도체 안에서 불순물의 자성을 양자역학적으로 가리는 스핀 구름의 존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KAIST 물리학과 심흥선 교수 연구팀(응집상 양자 결맞음 선도연구센터)이 50년 동안 입증되지 않아 논란이 있던 스핀 구름의 존재를 밝힌 것으로, 향후 차세대 양자정보 소자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는 심 교수 연구팀은 일본이화학연구소(RI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