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월 공포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법률”이 오는 9월 2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도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법률 시행에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주요내용 구분   주요내용   이용자 보호   ▶ 침해사고, 이용자 정보 유출, 사전예고 없이 10분 이상의 서비스 중단시 지체없이...
 한국이 1기가 바이트(GB)당 모바일 통신비용이 가장 비싼 나라 중 하나로 나타났다.영국 광대역 통신 및 TV, 전화, 모바일 서비스 제공 업체인 Cable.co.uk에서 조사한 전 세계 228개국 1GB당 모바일 통신료가 한국은 평균 가격이 10.94 달러로 매우 높은 그룹에 올랐다.2020년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228개 국가 5,554개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증강현실(AR) 헤드셋 홀로렌즈와 3D 입체영상(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이용해 지구에 있는 의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입체 영상으로 비추는 데 성공했다.8일(현지시각) NASA에 따르면 이번에 시연한 기술은 MS가 개발 중인 실시간 입체 영상 전송 기술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이다.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원거리에 있는 상대방과 실제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홀로포테이션은 ‘홀로그램(Hologram)’과...
오늘부터 금융소비자는 신분증 분실사실을 금융감독원에 간단히 등록해 명의도용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기존 시스템이 금융소비자가 이용하기 불편하고, 등록정보가 금융회사에 즉각 전파되지 않아 명의도용 사고예방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그동안 금융소비자가 신분증 분실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타인이 본인 명의를 도용한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우려한 금융소비자가 직접 16개 국내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을 신청해야만 했다.또...
통신비 관련 중․장기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가 구성됐다. 협의회는 11월 10일(금)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으로 강병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대표하고 회의주재, 논의의제 조율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 회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8년 2월말까지 약 100여일간, 원칙적으로 월 2회 개최키로 하고,...
 밤이 되면 온도가 섭씨 영하 223도까지 내려가는 명왕성에서 탐사선 뉴허라이즌스(Newhorizons)호가 촬영한 명왕성 얼음평원의 상세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새로 공개됐다. 지역은 명왕성에서 발견된 '얼음산'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약 7만7000㎞ 거리에서 촬영한 명왕성 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뉴호라이즌스 호에 탑재된 망원카메라 '로리(LORRI)'가 찍은 것이다. 나사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특허를 침해를 둘러싸고 7년간 치열한 법적 분쟁을 합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판매한 갤럭시 제품이 애플 아이폰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지난 2011년부터 법정에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어 왔다. 2018년 5월에는 “애플의 손해액이 약 5억 3300만 달러(한화 약 5990억 원)”라는 애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져 있었지만 결국 양사는 합의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국내 연구진이 신경세포 연결을 주관하는 시냅스접착단백질의 3차원 복합체 구조를 규명함으로써, 시냅스 형성초기 기전을 제시하여 시냅스 이상으로 인한 강박증이나 조울증 등 다양한 뇌질환의 발병기전 규명과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냅스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와 흡수가 일어나는 1,000억 여 개에 달하는 신경세포의 접합부위로 학습과 기억, 감각, 운동 등을 조절하는 뇌...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가 전기자동차(EV) 전용 브랜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미국 IT 미디어 테크 크런치(Tech Crunch)는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 자동차 전용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기존 완성차 기업들의 전기자동차 개발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롭게 출시할 전기 자동차 전용 브랜드에는 전기 SUV 2종과 세단 2종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자동차 SUV의 경우,...
국내 연구진이 장기기억 형성에 뇌에서의 유전자 억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해 냈다.서울대 강봉균 교수 연구팀과 기초과학연구원(IBS) 김빛내리 단장 연구팀은 장기기억을 형성하는 동안 일어나는 유전자 조절 현상에 대한 연구결과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 10월 2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 Multiple Repressive Mechanisms in the Hippocampus During Memory Formation - 저자...
지난해 말 조성된 385억 원 규모의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펀드가 올 상반기까지 9개 바이오기업에게 163억 원을 투자해 펀드 총액 대비 42%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15개 바이오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초기 바이오펀드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사업 초기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초기 바이오펀드는 창업...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대용량 원 메모리, ‘이팝(ePoP, embedded Package on Package)’을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해 최초로 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으로 양산한 ‘이팝(ePoP)’은 크기가 작은 웨어러블 기기에 맞도록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낸드플래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