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 양사가 진행해 온 모든 특허 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합의로 인해 한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호주 등 9개 나라에서 길게는 지나 3년간 진행되어 오던 특허 소송은 일단락되게 되었다.하지만 이번 조치가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는 감도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아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금일...
정부가 슈퍼컴퓨터 자체개발을 위해 앞으로 10년동안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구현된 지능정보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슈퍼컴퓨터 자체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슈퍼컴 개발 프로젝트다.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이란 보통의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대용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저장·처리·활용하는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미래부는 우선 2016년부터 2020년까지를 1단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2단계로...
삼성전자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Samsung Gear S)’를 5일 출시한다. ‘삼성 기어S’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G 이동통신, 와이파이를 탑재해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도 통화, 메시지, 이메일, 일정 등 주요 정보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 ‘S보이스’를 통해 문자 입력도...
인텔과 매사추세츠공대(MIT), 조지아공대 (Georgia Tech)가 공동으로 새로운 기계 프로그래밍(MP) 시스템을 공개했다.기계추론코드유사성(MISIM) 시스템은 코드의 구조를 연구하고 코드의 유사한 동작을 가진 다른 코드의 구문 차이를 분석해 소프트웨어가 수행하려는 작업을 학습하도록 설계된 자동화 엔진이다.최근 서로 다른 기종 컴퓨팅이 부상하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 복잡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여러 아키텍처에서 전문가 수준의 코딩...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이 해킹 보름만에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수원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경과를 밝혔다.한수원은 현재까지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23기 중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을 제외한20기의 모든 원자력 발전소가 전 출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으로 원전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원전 제어망은 단독 폐쇄망이며, 단방향 통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올해 애플이 출시 할 예정인 신형 아이폰(iPhone)에 관한 소문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뒷면에 트리플(3개) 렌즈 카메라를 탑재하고 광학 3배 줌과 입체를 구현하게 될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 . 블룸버그(Bloomberg)는 “정확한 심도 매핑 기능과 더 안정적인 증강현실(AR)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2019년 신작 아이폰 뒷면 카메라에 아이폰 X의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와 같은...
전북대학교 공과대학(화학공학부, 신소재공학부) 학부생들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 참가와 세미나을 진행했다.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으며,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해당 산업(총 32개사)전시를 열었다.또한, 국제포럼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의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소재 개발지원센터에서 실리콘을 이용해 태양전지 모듈을...
사람 피부처럼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전자피부가 개발됐다. 이는 보다 스마트한 인공 보철물과 정교한 피드백 시스템을 탑재한 지능형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학(RMIT) 연구팀은 신경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사람 피부 반응을 모방해 통증뿐만 아니라 온도, 촉감 등에 반응하는 인공피부를 만들었다.연구 결과(논문명: Artificial Somatosensors: Feedback Receptors...
전원이 없어도 휘황찬란한 빛이 나고, 밤에도 빛 알갱이 하나만 있으면 영롱한 빛이 나고, 환한 햇빛에서도 다채로운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고(故) 양승만 교수(왼쪽 사진, 이번 논문의 교신저자)와 그의 제자인 김신현 교수 팀이 광식각(Photolithography) 공정을 이용해 차세대 광학소재로 주목 받는 광결정(Photonic crystal)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레노버(Lenovo)는 야후!(Yahoo!) 창업자 겸 전 CEO 제리 양(Jerry Yang)을 오늘 부로 회사의 독립적인 사외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명으로 회사의 이사회 옵저버(Board Observer)로서의 제리 양의 역할은 종료된다. 양 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그룹 회장 겸 CEO는 “제리는 이사회 옵저버가 된 후 많은 공헌을 해왔고 이번에 우리 이사회의 완전한 멤버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골수로부터 혈관으로 줄기세포 이동을 유도하는 약물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계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물 개발의 새로운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 박상규 교수와 부산대학교 권상모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Stem Cells에 11월 1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제목)...
IBM 연구 연합체 ‘IBM 리서치 얼라이언스’가 반도체 업계 최초 7나노 미터(nm) 공정 프로세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협력 관계에 있는 뉴욕주립대(SUNY) 연구진과 글로벌 파운드리(GF), 삼성전자 등이 참여했다.말 그대로 세계에서 가장 작고 얇은 프로세서이다. 이 기술은 손톱만한 크기에 200억 개의 실리콘게르마늄(SiGe)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다. 성능은 14나노 공정 반도체의 4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