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삼성과 공동으로 자체 모바일용 칩셋 개발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명 ‘화이트채플(Whitechapel)'로 불리는 5nm 공정 시스템온칩(SoC)은 이르면 2021년부터 구글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미국 매체 엑시오스(Axios)에 따르면 “구글은 이르면 2021년부터 픽셀 시리즈에 탑재할 독자 프로세서를 삼성과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며, “이 칩셋은 크롬북스에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각) 전했다.구글이 자체 모바일 칩셋...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4분기에 매출 275억원, 영업손실 177억원, 순손실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전반적인 매출부진과 사업조정 및 이에 따른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SK컴즈는 지난해 매출액 1283억원에 영업손실 448억, 순손실 419억원을 기록했다.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해 재창업 수준의 대대적인 사업조정 이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은 물론 네이트의 모바일...
삼성전자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7' 사용을 중지하고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으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7 사용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갤럭시 노트7 사용을 중지하고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를 통해 조치를 받으라”는 안내문을 올렸다.이어서 “9월 9일(현지 시각) 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 노트7의 전원을 끄고, 사용하지 말 것을...
 미래창조과학부는 차세대 전자서명인 지문, 정맥, 홍채 등 전자인증 발전 방안을 10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미래부는 8월 1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인증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자인증 발전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모바일로 변화된 인터넷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업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여...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D2SF)가 29일 인공지능(AI) 분야 3개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올해만 10개, 현재까지 총 19개에 이른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비닷두(V.DO) ▲딥메디(DeepMedi) ▲알레시오(Alethio)다. 이들 모두 빠르게 성장 중인 초기 단계의 기술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탄탄한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있다.비닷두(V.DO, 대표 이상국)는...
인텔이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했다.인텔은 지난 3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스티븐 호킹 박사가 지난 10여 년간 사용해온 시스템을 대체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 시연에 성공한 것이다.스티븐 호킹 박사의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 개발된 ACAT(Assistive Context Aware Toolkit)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 지원 종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오는 4월 8일 이후에는 윈도우 XP 사용자 대상의 모든 기술 지원이 중단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종료 이후 해당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할 경우, 각종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해킹 등의 보안 위협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상위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권장하고...
1회 충전으로 전기자동차가 2,000km를 주행하고 스마트폰이 1주일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등장했다.호주에 본사를 둔 브라이트썬(Brighsun) 뉴에너지팀이 기존 이차전지보다 5~8배나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황(Li-S) 배터리 시험을 시작했다. 이 기술을 응용한 배터리가 실용화되면 1번 충전으로 2,0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브라이트썬은 4월 22일(현지시각) 자사가 약 8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드롭박스 서비스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안랩에 따르면, 공격자가 ‘드롭박스’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의 파일 공유 서비스의 ‘파일 링크’기능을 이용하면, URL만으로 자신이 업로드 해놓은 프로그램/파일을 불특정 다수와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악성코드 유포에 활용했다. 악성코드 유포자는 먼저, 자신의 드롭박스에 악성 실행파일을 업로드 한 후 개인...
박홍근 의원실에서 19일 배포한 ‘국비유학 장학생들 미국회사에 취업…먹튀 논란’ 제하의 보도자료와 관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입장을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콘텐츠 전문 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센터(CMU ETC)와 석사과정을 개설해 국비장학생을 선발, 2년간 등록금의 50%인 1인당 약 4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한콘진은 “이 사업의 목적은 국내...
앞으로 서울에 사는 민원인이 세종시에 가지 않아도 PC영상 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행정자치부가 나라e음 기능을 확대 개편해 PC영상회의를 공공기관까지 연결하고 서울에 있는 민원인과 세종시의 조사관 간에도 1:1 PC영상 민원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라e음이란 행정기관 상호간 소통·협업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가 나라e음을 통해 PC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2015년도 아태지역 IT 비즈니스와 정보 기술간의 중요 교차점이 급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아드리안 델 루카 (Adrian De Luca)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예측한 2015년도 아태지역 IT 5대 전망을 발표했다.델 루카 CTO는 “비즈니스 정의 IT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 소셜 네트워크 및 빅데이터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