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82.88달러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점을 찍었고 거래 종료 시에는 182.01달러 하락했기 때문에 종가 기준으로 3조 달러를 놓쳤다.애플 주가는 상장 후 약 40년 후인 2018년에 1조 달러를 돌파하고, 그 후 약 2년 만에 2조 달러에 도달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1년 반도 안 돼...
빠르면 내년부터 자동차에 후사경(사이드미러, side mirror)을 대신하여 카메라모니터 시스템 장치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의 길이와 최대적재량의 규제가 완화되어 도심 밀집지역까지 골목 배송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울산과기대(UNIST) 백종범 교수 연구팀이 연료전지에 필수적인 촉매 제조에 사용되는 값비싼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안정성과 성능을 지닌 ‘탄소기반 촉매’ 개발에 대한 총설 논문을 세계 정상급 과학 저널인 ‘케미컬 리뷰(Chemical Reveiws)’지 온라인판에 5월 4일 발표했다. 논문 제목: 산소환원용 무금속 촉매(Metal-Free Catalysts for Oxygen Reduction Reaction) 연료전지 촉매: 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4월 20일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다. 모바일 쇼핑 앱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쇼핑 앱에 대한 장애인 앱 접근성이 미흡해서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접근성과 웹 개방성 및 핀테크 평가·인증기관인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쿠팡, 현대몰, 홈앤쇼핑, 11번가 등 12개 쇼핑 앱을 장애인이 얼마나 편리하게...
앞으로 구글 광고 중 플래시로 만들어진 것을 HTML5로 자동 변환시켜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디바이스나 구글 크롬이나 사파리 같은 브라우저가 플래시 지원 여부에 상관없이 쓸 수 있게 된다. 25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들은 구글 광고 플랫폼에 플래시로 만들어진 광고가 업로드 됐을 때 자동으로 웹 표준인 HTML5로 변환 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미국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자살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으로 자진보고나 설문조사가 아닌 무의식의 뇌신호를 이용해 위험한 사람들을 알아내는 'NEAT(Neural Evidence Aggregation Tool)' 프로그램을 2일 발표했다.DARPA에 따르면 2001년 911테러 이후 3만 명 이상의 현역 군인과 퇴역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숫자는 911 이후 군사작전에서 사망한 사람의 4배다.따라서 행동이나 정신위생에 관한 위험 인자를 조기에 발견한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이 "공공SW사업 및 SW산업계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SW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두 팔을 걷고 나섰다.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된 제7차 SW생산국 도약을 위한 ‘아직도 왜’ TF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대기업 참여제한, 요구사항 상세화 의무화, 과업변경심의위원회 운영 근거 마련 등 공공SW사업 견실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국내 연구팀이 기존보다 에너지 저장 용량이 2.5배(1,150F/g) 높으면서도, 반영구적으로 5만 번 이상 충·방전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제조법으로 다공(多空)성의 속이 빈 구형 탄소계 물질을 새로 개발하고 이를 에너지 저장 소재로 사용한 사례로, 현재 이차전지의 저출력과 짧은 수명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향후 높은 저장 용량과 빠른 충·방전 속도...
국내 연구진이 실리콘 반도체의 전자가 테라헤르츠 주파수(1초에 1조번 빠르게 진동하는 고주파수 대역)의 진동을 보이면서 기존 전자이동 속도보다 10~100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현재 실리콘으로는 전자가 기가헤르츠(1초에 10억번 진동) 주파수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이런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 때문에 현재 전자제품은 기가헤르츠 대역까지만 주파수를...
팀 쿡(Tim Cook) 애플 CEO가 다시 한 번 증강현실(AR) 기술을 스마트폰 다음 게임 체인저로 지목했다.팀 쿡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정부 산업개발청(IDA) 마틴 샤나한(Martin Shanahan) CEO와 대담에서 “AR은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IDA는 애플이 그동안 아일랜드에서 40년에 걸친 공헌을 기리고 팀 쿡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실제로 애플은...
보잉(Boeing)사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최첨단 금속 소재 “미세금속격자(Ultralight metallic microlattice)”를 개발했다. 깃털보다 가볍다. 나노의 아버지이며 1959년 양자전기역학의 대가인 리처드 파인먼(Richard Feynman)이 밝혀 1962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된 나노(Nano) 원리인, 원자는 99.9999%가 텅 빈(hollow) 공간이다. 파인먼은 1959년 12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CIT)에서 개최된 미국 물리학회에서의 강연에서 ‘바닥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물리학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 시티를 시민과 정부가 함께 만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누구나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