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쇼핑 시 카드결제 단계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 한국NFC(대표 황승익)가 요청한 “전자상거래 시 카드사 제공 결제 시스템 사용 의무화” 조항 폐지요청에 대해 즉시 폐지 하기로 확정했다. 이 규제는 2005년 9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전자거래 안정성 강화대책 중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에 가입함에 따라 특허 6만 건이 무료 공개된다.마이크로소프트는10일(현지시각)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눅스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오픈소스 특허 분쟁에서 회원사를 보호하는 비영리단체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OIN, Open Invention Network)' 가입을 발표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특허 6만 건이 오픈 소스로 OIN 커뮤니티에 개방된다. OIN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보유한 특허를 개방해...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4 공식행사장에서 미국의 펨토셀 원천 칩제조사인 인텔사 및 장비제조사인 라디시스 사와 LTE-A 주파수집성기술인 CA(Carrier Aggregation)을 통해 기존 보다 2배 빠른 펨토셀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MWC 2014 전시회장에서 모델들이 LTE-A 펨토셀을 사용하여 최대 150Mbps급의 전송속도 제공이 가능한 신기술을...
삼성SDS (대표 정유성) 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삼성SDS는 6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Nexledger) 와 블록체인 신분증(Digital Identity) 및 지급결제(Digital Payment) 서비스를 언론에 공개했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넥스레저는 금융뿐 아니라 타산업 영역에도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정부는 앞으로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 : Internet of Everything)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람의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센서는 사물과 주변환경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으고, 통신기능을 이용하여 사물간 소통이 가능토록 하는 사물인터넷의 핵심요소로 시스코는 모자,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사물이 IT기술로 융합되는...
정부는 2017년까지 민간 분야의 주요 100대 웹사이트 중 90%가 액티브X가 필요 없는 사이트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박근혜 정부 규제개혁과제 및 ‘세계 최고의 인터넷 생태계 조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국내 민간 웹사이트의 비표준 환경 개선을 주요 용으로 하는 ‘민간분야 액티브X 이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간편결제 도입으로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다음카카오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다음카카오는 19일 오전에 열린 이사회를 통해 케이큐브벤처스(대표이사 임지훈)에 대한 계열사 편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케이큐브벤처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다음카카오는 이번 결정에 대해 초기 스타트업 대상 투자 활성화와 비즈니스 노하우 전수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싶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현과 스마트 디바이스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K-ICT 디바이스랩’을 지난 3일 대구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판교에 이어 두 번째인 대구 디바이스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기업이 실제로 시제품을 만들고 실험할 수 있도록 3차원(3D) 프린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카톨릭 신자가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스마트 묵주’가 쉽게 해킹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티칸 교황청이 만든 기도 앱인 ‘클릭 투 프레이(Click to pray)'와 연동된 스마트 묵주(eRosary)의 취약점이 발견돼 해커들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보고됐다. 타이완에 본사를 둔 ‘가즈텍(Gadg Tek)'이 제작한 ’스마트 묵주‘는 십자가 모양의 본체와 묵주구슬로 구성되어...
국내 연구팀이 기존보다 에너지 저장 용량이 2.5배(1,150F/g) 높으면서도, 반영구적으로 5만 번 이상 충·방전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제조법으로 다공(多空)성의 속이 빈 구형 탄소계 물질을 새로 개발하고 이를 에너지 저장 소재로 사용한 사례로, 현재 이차전지의 저출력과 짧은 수명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향후 높은 저장 용량과 빠른 충·방전 속도...
국내 연구진이 단백질(고아 핵수용체 SHP)의 발현을 조절해 통풍이나 급성신부전증과 같은 난치성 염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충남대 조은경 교수가 주도하고 한양대 양철수, 건양대 김좌진 교수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생명과학분야 권위지 Nature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 2월 6일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Small heterodimer partner interacts with NLRP3 and negatively regulates...
인텔, BMW 그룹, 모빌아이(Mobileye)가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협력에 나섰다. 이 세 기업들은 자동차, 컴퓨터 비전 및 기술, 그리고 머신러닝 등 업계에서 각각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화된 주행은 우리의 삶과 사회를 훨씬 더 향상시켜줄 것이지만 완전 자율주행의 세상으로 가는 길은 복잡하며, 차량의 도어락에서 데이터센터까지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