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대학생들이 기업 탐방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전북대학교 LINC+ 사업단 산학협력 학생 서포터즈 기자단은 지난달 말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천연담아’ 회사를 찾아 제품의 제작과정과 판매전략, 기업 비전에 대해 인터뷰하고 기업의 전체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천연담아’는 이름에 걸맞게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100% 자연...
전 세계에서 유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은 인공 우유 생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육류와 우유 대안 단백질 혁신을 촉구하는 비영리단체 GFI(Good Food Institute)에 따르면, 지난해 발효 대체 단백질 분야에 5억 9000만 달러(한화 약 6,900억원)가 투입됐다. 그중 3억 달러(한화 약 3,500억원)가 투자된 미국 새싹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국내 연구진이 수중에서 음파를 반사시키지 않고, 들어온 그대로 투과시키는 물질을 개발했다. 마치 물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수중 스텔스의 핵심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물속에서는 전자파나 레이더가 닿지 않기 때문에 음파를 쏜 다음 반사된 파동으로 물체를 탐지한다. 음파는 물체가 있으면 반사되고 없으면 계속 나아간다. 그런데 누구나 알만한...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및 어린이방송, 남북종합예술문화협회는 유아와 어린이를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로 양성하고 아름다운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와 어린이방송(대표 강현일) 그리고 남북종합예술문화협회(이사장 김종희)는 12일(목) 어린이방송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꿈나무인 유아와 어린이들을...
애플이 Arm 기반으로 자체 개발하는 SoC '애플 실리콘'은 현재 3세대인 M3 시리즈까지 출시했다. M1에서 M3까지 얼마나 성능이 올라갔는지 CPU 코어를 중심으로 알아보자.애플 실리콘의 CPU에는 P코어(고성능 코어)와 E코어(고효율 코어) 두 종류가 탑재되어 있다. M1, M2의 CPU 코어와 M3의 CPU 코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코어 클러스터 크기다. M1, M2 시리즈에서는 CPU 코어가...
애플, 구글, 아마존이 협력해 스마트홈 기기 인증 표준인 매터(Matter)를 발표했다. 매터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인 스마트 도어, 전구, 온도 조절기 등이 조화롭게 작동하는 스마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터 로고는 협업을 상징하는 3개 화살표가 있다. 3사는 새로운 표준 인증을 위해 다른 기술 회사와 협력해 올해 후반에 스마트홈 기기 인증을 시작할 예정이다.매터는 필립스...
과학자들은 인간의 장기를 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인공 장기를 만드는 목적 중 하나는 약품과 화장품 개발 등 인간 대상 임상 시험을 대체하기 위한 전략이다.최근 인간 장기를 메모리 칩에 재현하는 연구가 진행, 의약품 개발 속도 향상과 동물 실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신약 하나가 개발돼 시장에 퍼지기까지는...
2025년 5월 20일 (현지시간)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5'를 통해 'AI가 곧 생활'이라는 선언을 했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의 진정한 일상화를 위한 깊이 있는 기술적 혁신을 공개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의 성능 극대화와 멀티모달 에이전트(Multimodal Agents)의 발전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었고, 이는 AI가 클라우드를 넘어 사용자 기기에서 더욱 지능적이고...
학술 논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논문계의 어둠의 혁신 ‘사이-허브(Sci-Hub)’는 많은 연구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Sci-Hub가 학계의 질서의 붕괴를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학술조사 회사 ‘CIBER Research’ 이사이자 테네시대학 겸임교수인 데이비드 니콜라스(David Nicholas)는 런던정치경제대학 블로그를 통해 “학술 출판사 해킹과 도서관 아이디 도용 등으로 인해 학계의 ‘궁극의 파괴자’가 될 것”이라고...
테슬라(Tesla)가 2021년 안에 완전자율주행기술을 달성하지 못할 전망이다.법적 투명성의 실현을 목표로 한 단체 플레인사이트(PlainSite)가 공개한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 문서에 따르면 테슬라 오토파일럿 엔지니어를 포함한 직원이 DMV와 주고받은 서신을 통해 완전 자율주행차량을 기술에 대한 머스크의 메시지가 항상 엔지니어링 현실과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테슬라 CEO 일런 머스크는 3월 6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회사의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Driving)...
2014년 구글에 인수된 스마트홈 전문 기업 네스트 랩스(Nest Labs)이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 기능 '홈어웨이 어시스트(Home/Away Assist)'를 발표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에 추가된 기능 중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가족계정(family account)’으로 가족들이 외출 시 자동으로 문단속을 하는 기능이다. 가족계정 기능은 하나의 네스트 제품에 최대 10명까지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른바 ‘6G(6세대 이동통신)‘은 수많은 소형 무선 셀로 구성된다. 따라서 현재 기술 중 테라헤르츠(THz) 주파수가 가장 이상적이다. 도이칠란트 카를스루에공과대학((KIT,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팀이 단일 다이오드를 특수 신호처리 기술과 결합해 간단하고 저렴한 테라헤르츠 수신기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110미터 거리에서 0.3테라헤르츠 의 반송파 주파수로 115기가비트/초(Gbit/s) 데이터 속도로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논문명: Generalized Kramers–Kronig receiver...